[뉴스터치] 경기도, 전국 최초 시내버스 '승차벨' 도입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기다리던 버스가 정류장에 서지 않고 지나가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죠.

경기도는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부터 '승차벨'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정류소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기 위한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내년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탑승객이 운전기사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하는 '하차벨'과 반대로 정류소에서 승객이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인데요.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승차벨'을 누르면, 다음 도착할 버스의 운전석에 승객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겁니다.

경기도는 특히 이용자가 적은 외곽의 한적한 정류소나 야간에 버스를 이용할 때 무정차 통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앵커 ▶

특별한 문제없이 잘 시행된다면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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