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서울시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12월~3월 집중 관리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서울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합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시즌제를 통해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2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하는데요.

우선 시즌제 기간 동안 서울 시내 모든 행정, 공공기관 1천51곳의 관용차량과 근무자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또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에서는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연중 내내 제한하고, 위반 차량에는 2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고요.

시즌제 기간에는 차량 이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 전역의 시영주차장에서는 5등급 차량의 주차요금을 50%, 녹색교통지역 내 시영주차장은 모든 차량의 주차요금을 25% 더 받을 예정입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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