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신용카드 발급 기준 완화…1,000점 점수제 도입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동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이어야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는데요.

내년부터는 신용등급이 중하위인 6등급 미만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하반기 이뤄질 신용점수제 전환에 맞춰 신용카드 발급 가능 여부를 결정할 때 카드사의 자율성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중에는 개인 신용을 1~10등급으로 나누는 '등급제' 대신 1~1,000점 단위의 점수제가 전면 도입되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사람만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점수제가 도입되면 6등급 하위자와 큰 격차가 없는 7등급 상위자 등 등급 문턱에 걸린 사람은 카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몇 점 차이로 적정 등급에서 밀려 신용카드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 많은 분이 구제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합니다.

◀ 앵커 ▶

앞으로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 이용이 정지된 카드도 유효기간까지는 계약이 유지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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