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소고기 등급 기준 완화…지방 대신 식감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 앵커 ▶

소고기의 등급을 나누는 가장 대표적인 기준이 근내 지방, 이른바 '마블링'인데요.

올해 말부터는 육질 등급의 기준이 되는 '마블링' 함량 기준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하얀 지방이 고르게 자리잡은 소고기는 구울 때 지방이 녹아 더 부드럽고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현재는 지방 함량이 17% 이상이어야지 1++(투플러스1)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15.6%만 넘으면 최상급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선택권을 위해 1++(투플러스1)등급 고기는 마블링의 양, 그러니가 지방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함께 표시하도록 하고, 육질 평가 때도 고기와 지방의 색깔, 식감 등을 골고루 평가해 등급을 나눈다고 합니다.

◀ 앵커 ▶

등급 기준 완화가 축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지 지켜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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