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하반기 추가 확대

◀ 나경철 아나운서 ▶

지하철 객차나 역사 안에선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죠.

오늘부터는 일부 시내버스에서도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부터 지자체와 함께 전국 시내버스 4천2백 대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센터나 전통시장 등 고정된 장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공공와이파이를 시내버스에서도 쓸 수 있게 되는 건데요.

하반기에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시내버스를 1만9천8백대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와이파이에도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긴 하지만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앵커 ▶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제일 부담되는게 데이터 사용료인데요,

통신비 부담을 조금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