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마스크 무료 배포" 코로나19 해킹 문자 주의

  • 4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비싼 마스크를 누군가 공짜로 준다고 하면 어떨까요?

◀ 앵커 ▶

정말인지 궁금할 텐데, 관심이 가긴 하겠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바로 이런 심리를 악용해 해킹을 시도하는 사례가 최근 다수 발견됐다고 합니다.

'마스크 무료로 받아 가세요'라는 문자를 보내면서 특정 인터넷 주소를 달아 해킹을 시도하는 건데요.

코로나 때문에 배송이 지연됐다는 식으로 택배 업체의 문자를 가장하기도 하고요.

교묘하게 다른 이메일 주소를 써 접속을 노리기도 합니다.

금융위는 정부기관이나 마스크, 체온계 제조업체 등을 사칭하는 문자와 이메일을 주의하라고 경고했는데요.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판으로 유지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과 앱은 내려받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재택근무가 늘어난 금융회사는 강화된 내부 보안 대책을 따르는 등 해킹 방지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앵커 ▶

금융 정보 같은 중요한 정보가 새나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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