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스타책방] 릴레이 재능기부 - 조재윤 편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힘 되었으면…"
  • 4년 전
배우 조재윤이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스타책방'에 열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

조재윤은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의 '행복한 왕자'와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의 '훈장님의 꿀단지'를 읽었다. 그는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로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재윤은 "예전에 타 방송사에서 했던 책 읽어주기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때 우연히 어떤 댓글을 보게 됐다"면서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가 내 글을 읽고 되게 행복해했다'는 글을 읽고는 뭔가 계기가 있다면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조재윤이라는 세 글자를 기억해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배우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또 가정의 남편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끔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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