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스타책방] 릴레이 재능기부 - 진세연 편 "내 목소리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 더해주고파"
  • 4년 전
배우 진세연이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스타책방'에 열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

진세연은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놀이터귀신'과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의 '호랑이와 곶감'을 읽었다. 그는 차분한 목소리로 안정적인 리딩을 펼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세연은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뜻깊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나에게도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를 읽을 때 중점을 둔 점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연기를 잘해서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더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내 목소리를 듣고 더 많은 생각을 키워나가는 꿈나무의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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