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스타책방] 릴레이 재능기부 - 김수찬 편 "긍정적인 영향 주고 싶어요"
  • 4년 전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스타책방'에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

김수찬은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골고루 나라의 왕셰프'와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의 '아기 돼지 삼형제'를 읽었다. 그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책 속의 다양한 역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등 완성도 높은 리딩을 펼쳤다. 이어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녹음을 마친 후 김수찬은 "요즘 같은 시대에는 책을 소리 내서 읽을 일이 별로 없다. (책을) 읽더라도 속으로만 읽는 경우가 많다"면서 "내가 읽은 책을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싶어 걱정이 앞섰다. 재밌게 들어줬으면 좋겠고 나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책에는 쓴 사람이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만 미치기를 응원한다"며 웃었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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