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스타책방] 릴레이 재능기부 - 양세형 편 "삼촌이 읽어주는 동화책 한번 들어볼래?"
  • 4년 전
개그맨 양세형이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스타책방'에 열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

양세형은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유치원이 없어졌어요'와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의 '도깨비와 개암'을 읽었다. 그는 특유의 명랑한 목소리로 적극적인 리딩을 펼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양세형은 "내가 가진 능력을 조금만 이용하면 되고 좋은 취지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읽은 동화책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양세형은 "잘 읽어야 되니까 집에서 몇 번 읽어봤다. 지금 봐도 재밌더라"라며 "그 안에 가르침도 있고 교훈도 있어서 열심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읽은 동화책의 조회 수가 10만을 넘어서 더 큰 기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양세형은 동화를 듣게 될 아이들을 향해 "애들아! 너네들 집중 안 하고 있는 거 알고 있는데, 잠깐 집중해서 양세형 삼촌이 읽어주는 동화책 한번 들어볼래?"라며 오디오클립 재생을 독려했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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