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스타책방] 릴레이 재능기부 - 서영희 편 "동화책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어요"

  • 4년 전
배우 서영희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스타책방'에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

서영희는 그레이트북스 내 친구 과학공룡의 '동생이 생겼어요'와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의 '인어공주'를 읽었다. 그는 따뜻한 목소리로 몰입도 높은 리딩을 펼쳤다. 이어 훈훈한 감성으로 모성애를 자극했다.

녹음을 마친 후 서영희는 "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면서 "내 목소리로 읽는 동화책을 많은 아이가 재밌게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일 둘째를 득녀한 서영희. 그는 "'동생이 생겼어요'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임신 기간에 했던 아이와의 대화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정말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코로나를 이겨내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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