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스타책방'에 열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

연우는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우리는 용감한 꼬마 개'와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의 '방귀 시합'을 읽었다. 그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등 몰입도 높은 리딩을 선보였다. 이어 따뜻한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녹음을 마친 후 연우는 "여태까지 살면서 재능기부를 처음 해봤다"면서 "내가 읽은 동화책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