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스타책방] 릴레이 재능기부 - 박성광 편 "아빠 되기 전 예행 연습하러 왔어요"
  • 4년 전
개그맨 박성광이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스타책방'에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

박성광은 그레이트북스 내 친구 과학공룡의 '영양 만점 친구들'과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의 '장화 신은 고양이'를 읽었다. 그는 유쾌한 리딩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특히 캐릭터에 맞춰 다양한 목소리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녹음을 마친 후 박성광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예행 연습한다는 기분으로 임했다. 아이들이 내 동화책을 재밌게 읽어줄지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이 반반"이라고 밝혔다.

미래의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으로 '토끼와 거북이'를 꼽은 박성광. 그는 "인생을 미리 알려주는 동화 같다. 동화도 들려주면서 나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랜선 삼촌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재밌게 잘 살려서 동화를 읽은 만큼 한 번 말고 열 번씩 들어달라"고 전했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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