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스타책방] 릴레이 재능기부 - 김미려 편 "이 맛에 자식 키우나 봐요!"
  • 3년 전
개그우먼 김미려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스타책방'에 스물한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

김미려는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의 '홀레 할머니'와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두근두른 발표회'를 읽었다. 그는 할머니 목소리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재치 넘치는 억양으로 유쾌한 리딩을 펼쳤다.

이어진 인터뷰에 김미려는 “첫째인 딸 모아는 묵묵한 스타일이고, 둘째인 아들 인우는 애교가 흘러넘친다"면서 "인우 덕분에 셋째가 낳고 싶어졌다. 자식을 키우는 맛이 이런 거라는 걸 깨달았다”며 웃었다.

육아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을 향해 김미려는 “엄마, 아빠가 행복하면 아이들도 행복하다. 아이들만 신경 쓰지 마라"라며 "본인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엄마는 존재만으로도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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