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기생충' 전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선정
  • 4년 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전미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미비평가협회 시상은 내년 2월 아카데미 영화상까지 이어지는 각종 영화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겨지는데요.

올해 최우수 작품상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에 돌아갔고요.

감독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받았고, 이 영화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가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뉴욕비평가협회의 수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아카데미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미국의 3대 비평가상으로 불리는 만큼 '기생충'의 수상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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