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봉준호, 프랑스 뤼미에르 페스티벌 초청
  • 5년 전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의 뤼미에르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습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는 10월 열리는 뤼미에르 페스티벌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초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지난 2009년 시작된 뤼미에르 페스티벌은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감독을 맡은 권위 있는 영화제입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프레모는 "'기생충'이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흥행하고 있다"며, "벌써 티켓이 33만 장 팔려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는 영화가 돼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기생충'은 프랑스 개봉 닷새 만에 25만 9천 명의 현지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가운데 개봉주 최고 스코어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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