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기생충' 주역들, 프랑스 칸으로 출국

  • 5년 전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오후 프랑스로 출국했습니다.

칸 경쟁부문에 진출한 '기생충'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21일 공식 상영회를 갖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되는데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씨, 이선균·조여정 씨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은 상영회와 레드카펫, 기자회견 등 공식일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괴물'과 '도쿄!', '마더', '옥자'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칸 방문인데요.

현지 매체들은 '기생충'에 대해 "소득 불평등의 문제를 다루지만, 범죄 스릴러이자 블랙 코미디"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영화제의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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