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 주

  • 2년 전
◀ 앵커 ▶

8월 둘째 주, 이번 주 미리 보는 한주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만5세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내일 교육부 업무보고를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합니다.

여기서도 이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논문 표절, 만취 운전 등 박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됐지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되면서 국회 검증을 건너 뛴 만큼 사실상 박 장관 청문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같은 날 중국에선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열립니다.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오늘 중국 방문길에 오르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내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는데요.

대만 문제와 반도체 공급망 문제 등 민감한 이슈가 어떻게 거론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 앵커 ▶

서울의 관광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둘러볼 수 있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세 곳이 내일부터 새롭게 운영됩니다.

광화문광장 재개장과 함께 이번에 신설되는 길은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광화문광장', '율곡로 궁궐담장길'입니다.

◀ 앵커 ▶

목요일에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두 번째 대법원 판단이 나옵니다.

재판을 거치며 무죄, 실형, 다시 무죄를 오갔는데요.

이번 대법원 판단으로 2013년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뒤 9년 만에 형사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 앵커 ▶

같은 날 새벽,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 선수와 또다시 대결을 펼칩니다.

우 선수는 오는 11일 모나코 대회와 27일 스위스 로잔 대회를 치른 이후, 다음 달 8일과 9일,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최종전까지 출전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한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