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 주

  • 2년 전
◀ 앵커 ▶

8월 첫째 주, 이번 주 미리 보는 한 주 살펴보겠습니다.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이 내일 공식 출범합니다.

경찰국에는 3개 과가 설치되고 국장을 포함해 총 16명이 배치되는데, 초대 경찰국장은 비 경찰대 출신인 김순호 치안감이 맡는데요.

행안부에 경찰 업무조직이 신설된 것은 1991년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분리·승격한 지 31년 만입니다.

◀ 앵커 ▶

내일부터 무증상자라도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는 의사 판단이 있을 경우 5천 원만 내면 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검사비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다만, 해외여행이나 회사제출용 음성 확인서 등 개인적 사정에 의한 경우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앵커 ▶

목요일에는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등으로 수감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만기 출소합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2019년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는데요.

출소 후에는 경기도 양평군 모처에서 지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

금요일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됩니다.

당초 수요일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발사 일정이 이틀 미뤄졌는데요.

이번에 다누리가 달 궤도에 무사히 안착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됩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