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이번 폭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도로 통제가 잇따라 출근길 교통 혼잡이 걱정됩니다.

올림픽대로로 들어가거나 나가려면 한강 주변의 나들목을 이용해야 하는데 나들목 15곳이 물에 잠겨 있어 교통 통제가 되고 있고요.

잠수교 뿐만 아니라 강남 양재천로 양재천교에서 영동1교까지 구간도 여전히 막혀 있습니다.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인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가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 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부정적 여론이 많은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치인 사면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은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사면 복권 대상에 포함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방한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북핵 문제를 중점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은 "비확산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자 도전인 북핵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변화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오늘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중섭'이 개막합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1천여점 중 이중섭 작품 80여 점과 미술관이 소장한 10점이 전시되는데요.

이중섭 작가의 '닭과 병아리', '물놀이하는 아이들'이 최초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