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미국서 비행기 추락 사고‥11살 소녀 홀로 생존
  • 2년 전
끝까지 딸을 끌어안은 아버지 덕분에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목숨을 구한 소녀가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추락하는 비행기 딸 살린 부정"입니다.

미국 미시간 주의 샤를뷰 카운티 비버섬의 한 공항.

지난 13일 5명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한 건데요.

이 사고로 4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단 1명만 극적으로 살아남았다고 미국 ABC 뉴스가 전했습니다.

참극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는11살 레이니 양인데요.

알고 보니 비행기 추락 직전까지 소녀의 아버지가 끝까지 딸을 감싸 안아 목숨을 구한 겁니다.

당시 의료진이 소녀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마지막까지 딸을 생각한 부성애가 알져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감동어린 반응과 안타까움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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