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빌딩 창문에서 비행기가 나오는 진풍경이 포착됐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빌딩 안 비행기 지상으로 옮기기"입니다.

비행기가 빌딩 안에 어떻게 들어간 건지 중장비로 비행기를 꺼내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아르헨티나 산루이스 주 한 도시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사실 이 비행기는 21세기판 라이트 형제라 불릴 만큼 비행기에 폭 빠진 페르난도 페르사 씨가 친구와 함께 완성한 건데요.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자 마침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꼬마 빌딩 2층이 눈에 띄었고 이 공간을 작업실 삼아 비행기 제작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완성에 3,000시간, 꼬박 125일 걸린 4인승 비행기는 이들의 세 번 째 작품이라는데요.

비행기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날개를 분리해야 했지만, 무사히 땅으로 내려와 인근 비행클럽으로 옮겨진 비행기!

벌써 비행기를 사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