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아프간 대통령 아들도 미국서 상류 생활

  • 3년 전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국민을 버리고 도주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아들이 미국에서 포착됐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도망간 아프간 대통령 아들도 미국 호화생활"입니다.

미국 한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지인과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남성, 바로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아들인데요.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아들 타렉 가니가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약 1km 떨어진 고급 주택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렉은 아내와 함께 2018년 방 3개, 화장실 3개가 딸린 이 집을 우리 돈 11억 3천 만원에 샀는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값이 치솟았다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이들 부부가 사는 지역의 평균 부동산 가격은 미국 전국 상위 7% 안에 든다고 합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후 카불 공항은 목숨을 건 탈출행렬이 이어지면서, 살기 위해서 부모와 생이별하는 아이들의 모습과도 대비되는데요.

그는 최근 한 명문 사립대 교수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가니 대통령의 딸 마리암 역시 뉴욕에서 예술가로 호화 생활을 하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여론의 뭇매가 쏟아졌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