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한 봉지 1,000만 원? 미국서 포켓몬 쿠키 열풍

  • 3년 전
과자를 사는 데 돈을 얼마나 써보셨나요?

세 번째 키워드는 "뭘 넣었길래? 쿠키 한 봉지 1,000만 원"입니다.

초콜릿 쿠키 사이에 달콤한 하얀 크림이 들어간 쿠키, 국내 마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죠.

그런데 요즘 미국인들 사이에서 이 쿠키 한 봉지가 고가에 거래될 만큼 인기입니다.

실제 한 이용자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쿠키 한 봉지를 1만 달러, 우리 돈 천만 원이 넘는 가격을 제시했는데요.

바로 쿠키에 새겨진 희귀 캐릭터 때문입니다.

이 업체는 16종 포켓몬 캐릭터가 새겨진 한정판 쿠키를 출시했는데요.

그중 포켓몬 작품내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전설의 포켓몬 '뮤'를 손에 넣기 위해 수집가들과 포켓몬 팬들 사이에 경쟁이 붙어 가격이 치솟은 겁니다.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이 팬들 사이에 고가에 거래된 건 처음이 아닌데요.

올해 초에는 포켓몬 캐릭터 리자몽이 그려진 카드가 우리 돈 4억7천 만 원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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