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할인] 디즈니 픽사 '크루엘라' 개봉
  • 3년 전
◀ 앵커 ▶

조조할인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주인공을 실사로 한 영화, '크루엘라'가 이틀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했습니다.

개봉 첫날 관객 40만 명을 돌파했던 '분노의 질주'와 함께 이번 주말 본격적으로 관객몰이가 예상됩니다.

흑백으로 나뉜 머리와 진한 립스틱, 화려한 옷차림까지.

1961년 애니메이션 속 '크루엘라'가 완벽하게 재현됐습니다.

영화에서 크루엘라 역을 맡은 '엠마스톤'은 기존 작품들과는 180도 다른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입니다.

엄마를 잃고 고아로 자랐지만 의상 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에스텔라'가 런던 패션계의 일인자인 '바로네스' 남작 부인을 만난 뒤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되고요.

이후 숨겨왔던 본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패션계를 뒤집을 '크루엘라'로 변화하는 과정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크루엘라의 남작 부인을 향한 광기 어린 복수극이 펼쳐지는데요.

디즈니판 조커라 불리는 이번 작품에서 크루엘라가 기득권층을 향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 앵커 ▶

## 광고 ##예고 영상만으로 화제가 된 '발신제한'도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성규'에게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진다는 전화기 너머 협박범의 말 한마디에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가족과 도심이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는데요.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 제작된 '발신제한'은 쫓고 쫓기는 추격 스릴러 영화로 '성규' 역의 배우 조우진 씨는 데뷔 23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았습니다.

지창욱 씨도 악역으로 열연을 펼쳐, 두 연기파 배우의 만남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눈을 뗄 수 없는 카체이싱 액션과 국내 영화 중 흔히 볼 수 없는 폭탄 테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2013년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의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조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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