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 vs 디즈니 '뮬란'
  • 4년 전
올여름 극장가는 한국 영화와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이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매년 여름 등판하던 할리우드 영화 대다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봉을 연기한 가운데, '뮬란'이 7월 개봉을 확정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맞서는 국내 작품 중 가장 먼저 여름 개봉을 확정한 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입니다.

한국판 좀비물 '부산행'의 속편으로 강동원·이정현 씨가 주연을 맡아 여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고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 '영웅'도 여름에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송중기·김태리 씨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승리호'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국내 대작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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