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여름 성수기 한국 영화 3파전

  • 4년 전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신작들이 개봉을 보류해 올여름 성수기 극장가는 세 영화가 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먼저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데요.

한국형 좀비 영화의 가능성을 알린 1천만 영화 '부산행'의 속편으로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정민·이정재 씨가 주연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8월 초 개봉을 결정했고요.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2: 정상회담'도 여름 극장가에 합류합니다.

당초 여름 성수기 대작들로 손꼽혔던 '승리호', '영웅', '모가디슈' 등은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개봉일을 또다시 연기했는데요.

최근 확진자 동선에 극장이 포함되면서 극장의 철저한 방역도 관객 동원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