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할인] 흥행 보증 '마블', 하반기 작품 줄지어 개봉
  • 3년 전
◀ 앵커 ▶

조조할인입니다.

코로나19 속 개봉 연기를 감행했던 '마블'의 영화 세 편이 올해 안에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수요일 개봉하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새로운 아시아계 마블 슈퍼 히어로의 탄생을 담았는데요.

세계 정복을 노리는 국제범죄조직의 보스, '웬우'는 어둠의 세상을 지배하고 그의 아들인 '샹치'는 무술을 배우며 암살자로 훈련받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삶을 원한 샹치는 이를 거부하고 살아가던 중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고, 아버지를 상대로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담은 내용입니다.

초인적인 힘을 지닌 영웅, 샹치 역에는 중국계 캐나다 국적의 '시무 리우'가 맡았고요.

전설적인 홍콩 배우인 '양조위'와 '양자경'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9월 샹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엔 배우 '마동석' 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터널스'가, 12월엔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가 관객들을 찾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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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지난 2016년 국내 개봉 당시 제작비 대비 16배의 흥행 수익을 냈던 '맨 인 더 다크'의 속편도 1일 찾아옵니다.

전편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소녀 '피닉스'와 전 편에 이어 극을 이끄는 눈먼 노인, '노먼'은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데요.

의문의 괴한들이 노먼과 피닉스에게 나타난 뒤 이들의 삶은 송두리째 뒤흔들리고, 잔혹한 광기가 깨어난 노먼은 침입자들에게 숨조차 쉬지 못할 공포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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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을 영화를 통해 위로받고 싶다면 내일 개봉하는 음악 영화 '코다'를 눈여겨볼 만한데요.

농인 가정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10대 소녀가 노래와 사랑에 빠져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라라랜드'와 '물랑 루즈' 등 내로라하는 음악 영화에 참여한 '마리우스 드 브리스'가 음악 감독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코다는 올해 열린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조조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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