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기생충' 일본 매출 477억 원 돌파

  • 4년 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일본에서 누적 매출 40억 4천716만엔, 우리 돈 477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종전 1위인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30억 엔을 훌쩍 뛰어넘은 최다 흥행 기록인데요.

일본 영화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주말에도 일본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생충'은 영국에서도 역대 외국어 영화 최고 흥행 성적을 올렸는데요.

지난달 7일 영국에서 개봉해 이달 6일까지 약 174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북미까지 모두 합친 전 세계 수익은 무려 3천억 원에 육박합니다.

'기생충'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계속되면서 책임 프로듀서 이미경 CJ 부회장과 출연 여배우들은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선정한 영화계의 영향력 있는 여성들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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