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5년 전
◀ 앵커 ▶

검찰이 조국 법무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현직 법무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건 사상 처음으로, 조 장관 본인의 혐의에 대해서도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란 분석입니다.

딸의 서울대 인턴증명서 발급에 조 장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오늘 보도는 정말 악의적입니다."

◀ 앵커 ▶

태풍 타파가 제주와 남해안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30여명이 다치고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파괴와 함께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제주공항은 태풍으로 발이 묶였던 승객 3만여명이 몰리면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 앵커 ▶

경기도 김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돼 한강 이남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유지하고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습니다.

[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독약과 생석회 도포 등 그 간의 방역 조치들을 조속히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확진 여부는 오늘밤 나올 예정입니다.

◀ 앵커 ▶

지난해 한국을 공식방문했던 베트남 경제사절단 가운데 일부가 불법 체류중인 것으로 M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처음부터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방한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정부는 항의도, 경위파악도 하지 않았습니다.

◀ 앵커 ▶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들이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1명을 집단 폭행했습니다.

"아 XX!! 더러워!"

잔혹한 폭행에 처벌 청원까지 올라왔지만 가해자들의 연령이 만14살 미만이어서 형사 처벌은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