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4년 전
◀ 앵커 ▶

선거법 협상은 오늘도 최종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야 3당과 대안신당이 마련한 선거법 합의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수용 여부를 논의했지만, 석패율제 도입에 이견을 보이면서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 앵커 ▶

전자발찌를 찬 채 저지르는 재범건수와 재범율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조남찬/서울보호감찰소 보호관찰관]
"재범은 신의 영역이라고 직원들끼리 표현을 하거든요?"

전자 발찌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재범 가능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집중 감독을 위한 인력 확보 등 보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 앵커 ▶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훔치다 붙잡힌 '현대판 장발장' 부자를 돕겠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처음으로 봉투를 건네고 사라진 천사를 찾았는데, 40년 전 칠레로 이민 간 60대 교민이었습니다.

"당연한 일을 했다"며 인터뷰를 극구 사양했습니다.

◀ 앵커 ▶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초등생의 시신을 발견하고도 경찰이 은폐해왔다는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당시 시신을 발견한 현장에서 삽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는 경찰 간부를 찾아가 왜 그런 지시를 했는지 물었습니다.

[당시 수사관계자]
("유골 어디에 묻으셨어요 선생님.")
"이건 명예문제에요."

◀ 앵커 ▶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과의 은퇴 대국,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인공지능 '한돌'의 실수가 승부를 갈랐는데, 이 9단은 이기고도 허무하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