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4년 전
◀ 앵커 ▶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가 1년여 만에 광주 법정에 다시 섰습니다.

5·18 단체 회원들의 사과요구에도 아무런 답변없이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왜 책임지지 않습니까."

◀ 앵커 ▶

전두환 씨는 5·18 당시 헬기사격은 물론, 무고한 시민을 향해 총을 쏜 일 조차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mbc가 입수한 당시 현장 기자들의 취재수첩과 일기장 내용은 전 씨의 주장과는 달랐습니다.

[조광흠/5·18 당시 취재기자]
"옥상에서 구경하던 사람까지 (조준사격)…"

◀ 앵커 ▶

오늘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수칙을 위반하면 전자손목밴드, 이른바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됩니다.

거부할 경우 강제로 채울 수는 없지만 시설에 격리됩니다.

◀ 앵커 ▶

정부가 고3과 중3 학생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교육계와 지역사회, 학부모님들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등교 개학 시기는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발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