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김기덕 감독, 칸 영화제서 신작 공개

  • 5년 전

성폭력 의혹을 받는 김기덕 감독이 최근 개막한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 신작을 기습 공개했습니다.

칸 필름마켓 측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의 신작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세계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영되는데요.

하지만 신작의 제목과 줄거리, 출연 배우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드라마 장르의 72분 분량 영화라고만 알려졌는데요.

이번 영화는 김기덕 감독이 지난해 카자흐스탄의 유명 휴양지에서 촬영한 신작 '딘'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내 활동을 중단한 김기덕 감독은 지난달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해 "현재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중"이라며 차기작 계획을 밝혔었는데요.

대중들은 해명이나 사과, 반성이 없는 김기덕 감독의 해외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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