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김기덕 감독 신작, 일본 영화제 개막작

  • 5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성추문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 해외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다음 달 7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퇴역한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배우 안성기 씨와 장근석 씨를 비롯한 유명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는데요.

지난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었지만, 당시 김 감독이 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피소돼 벌금 500만 원에 약식명령을 받은 상태여서 현지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김 감독은 대외 활동을 자제해 오고 있어 이번 영화제에 참석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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