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하면 생존율 2배 높아져

  • 5년 전

◀ 앵커 ▶

다음 보죠.

◀ 앵커 ▶

심정지 환자를 최초로 목격한 사람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환자의 생존율은 2배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심장정지 환자 354명 가운데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장이 다시 뛰게 된 '자발회복순환' 환자는 54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반면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한 경우 스스로 회복한 환자는 25명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환자를 처음 목격한 사람이 서둘러 심폐소생술을 한다면 환자가 스스로 회복하는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겁니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느냐에 달렸다는 게 소방안전본부의 설명입니다.

◀ 앵커 ▶

요즘은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심폐소생술 하는 법을 쉽게 찾을 수 있는만큼 평소에 익혀놓는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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