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겨울엔 '난방병' 조심하세요
  • 4년 전
여름에 '냉방병'을 조심해야 한다면 겨울에는 '난방병'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과도한 난방으로 두통이나 안구건조증,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난방을 하다 보면 실내에 유해 물질이 쌓이고, 산소가 부족해지는데요.

두통과 함께 피로감이 나타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메스꺼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낮은 습도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인데요.

지나친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40% 아래로 내려가면 피부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고,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서 감기 등 감염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난방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인데요.

일조량이 많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난방을 끄고 창문을 활짝 열어 내부를 신선한 공기로 바꿔줘야 하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습도를 40~50%로 관리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 가려움증이 심하면 스타킹보다는 면 소재 타이츠를 착용하는 게 낫고, 물을 하루 1.5리터 이상 마시고 따뜻한 차와 과일을 수시로 섭취해서 수분이 모자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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