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반려견 발바닥 화상 조심하세요
  • 5년 전

여름철 반려견과 산책할 때 강아지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뜨겁게 달궈진 콘크리트 바닥에 반려견 발바닥이 그대로 닿으면 화상을 입기 쉽다는데요.

산책 후 반려견의 발바닥이 붉게 달아오르고, 수포가 올라왔다면 화상을 입은 겁니다.

걸을 때 절뚝거리고 걷지 않으려고 않거나, 발바닥을 자꾸 핥을 때도 발바닥을 살펴봐야 하는데, 껍질이 벗겨지는 등 증세가 심하면 감염 우려가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화상을 예방하려면 햇빛이 강한 점심이나 오후를 피해 지열이 식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해야 하고요.

달궈지기 쉬운 콘크리트 길보다는 잔디밭이나 흙길을 걷는 게 좋습니다.

바닥이 많이 뜨거울 땐 반려견도 신발이 필요하고요.

더울까 봐 살갗이 드러나도록 털을 짧게 깎는 것도 좋지 않은데요.

반려견의 평균 체온은 사람보다 2~3도 높고 발바닥과 혓바닥에만 땀구멍이 있어 더위에 취약한데, 털을 너무 짧게 깎으면 시원하기는커녕 오히려 체온이 빨리 오르고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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