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케냐서 '물방울 무늬' 얼룩말 발견…"유전적 돌연변이"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얼룩말이라고 하면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줄무늬가 떠오르실텐데요.

가끔 희귀한 무늬의 얼룩말이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케냐의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줄무늬의 어미 얼룩말 옆에 물방울무늬의 아기 얼룩말이 있는데요.

전문가에 따르면 이 얼룩말은 희귀한 유전적 돌연변이인 '멜라니즘'이라는 병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멜라닌 색소가 너무 많이 생성돼 흰색보다 검은색 털이 훨씬 많아지면서 줄무늬가 아닌 물방울 무늬처럼 된 것이란 설명인데요.

유전적 돌연변이긴 하지만 독특한 물방울 무늬를 한 아기 얼룩말이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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