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돌팔이’ 저격…英 교수 “과학 좀 배워라” 반격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민주당 사례들을 조금 몇 가지 만나보겠습니다. 꽤 전선을 이 후쿠시마 오염수로 집중하는 것 같죠? 오염수 방류 반대 100만 서명 달성 국민 보고회. 그리고 18개 태평양도서국에 오염수의 대응 협조하자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다. 그리고 김용민 의원이 한 달 동안 800km 남해안 도보 순례를 하겠다. 그리고 윤재갑 의원은 반대 단식 투쟁하겠다. 상대 당으로서 이 흐름은 어떻게 보셨어요?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반대하는 의지는 알겠는데요. 예를 들어서 단식 투쟁을 한다든지 도보 투쟁을 한다든지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본인들 개인 광고하려는 측면은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국민 건강과 아무 그 해당사항이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아까 보면 윤재갑 의원이 어항 속에 잉크 이렇게 해놓고 이것이 퍼진다. 그래서 또 공포를 조장하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 이야기 한번 드릴게요. 후쿠시마에서 이 사고가 난 것이 2011년 3월인데요. 그 후에 몇 년 동안은 후쿠시마 원전을 지나가는 지하수, 지표수, 빗물 이런 것들이 아무런 처리 없이 그대로 바다로 흘렀습니다. 그럼 그 영향이 지금 10년 이상 지난 이후에 어떤 그럼 상황이 되었느냐. 피해 사례가 나와야 하죠. 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일본에서 방류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 오염수를 저장해놓았다가, 그냥 보낼 수가 없으니까요. 그것이 이제 탱크가 다 차서 처리를 해서 모든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고 삼중수소라는 것만 제거할 수가 없어서 그것을 바다에 멀리 이렇게 희석을 해서 보내겠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면 아까 제가 미세먼지 이야기했는데, 미세먼지 몸에 안 좋습니다.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서 우리가 그 기준치를 정하고 기준치 아래로 관리하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까?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국민 보고회를 하고, 도보 순례를 하고, 단식 투쟁을 하고 이런다고 해서 논리적으로 국민들께서 납득이 되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것. 민주당에서 꼭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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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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