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매각했던 그 주식…뒤늦게 수익률 보니 ‘대박’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대선 직후에 주식, 이것으로 당시에도 조금 말들이 많았는데. 한 여권 인사가 이재명 대표 따라서 주식 샀다가 대박이 났다는 이야기를 조금 전했네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 국민의힘 전 부대변인인데요. 본인이 이제 이재명 대표가 방산 주식을 샀다가 그것이 논란이 되자 다 팔아치우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제 본인은 ‘이재명 대표는 원래 이 주식 투자에 상당한 정도의 그 조예가 있다.’ 이렇게 믿고. 이것은 약간 조롱적 표현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여하튼 믿고 그때 그것을 똑같이 샀다는 것이죠. 그것이 이제 두 종목이에요. 그런데 그 한 종목은 22%가 올랐고요. 그다음에 또 한 종목은 무려 54%가 올랐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각각 6주씩밖에 안 샀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제 많은 돈은 벌지 못했을 것이고, 본인 표현대로 그냥 치킨 사 먹을 정도 번 것 아닌가 싶은데.

그때 이재명 대표는 이 두 가지를 샀을 때 2억 원이 넘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계속 가지고 있었다면 9개월 만에 1억 원이 훨씬 넘는 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죠. 그러나 어찌 되었든 지금. (팔았잖아요.) 국민의힘 전 부대변인 이야기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를 약간 그 비판하는 식의 이런 것을 올렸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제 ‘그때 그 주식이 그랬어?’하고 아마 새롭게 환기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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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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