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11일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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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5월 11일 뉴스현장

■ 사실상 '엔데믹' 선언…6월부터 격리의무 해제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코로나 위기단계가 경계로 내려갑니다. 확진자 격리가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는 등 코로나 발생 3년 4개월만에 방역 조치 대부분이 풀리게 됐습니다.

■ '대장동 재판' 시작…이재명측 "무리한 수사"

위례 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표측은 무리한 기소라며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 여야, '가상자산 재산 공개 의무화' 한목소리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투자' 의혹으로 촉발된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 법제화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조사하기 위한 당 진상조사단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 '주가조작' 라덕연 구속심사…측근 2명도 영장

SG 증권발 폭락 사태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라덕연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검찰은 라 씨와 함께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혐의 등을 받는 안 모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4년여만 국내서 구제역…우제류 농장 이동중지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세 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4년여만으로, 정부는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 자정까지 전국 우제류 농장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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