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1일 뉴스현장

  • 9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11일 뉴스현장

■ 태풍 '카눈' 소멸…남부 무더위·중부 비 계속

내륙을 관통하는 경로로 전국을 긴장하게 했던 태풍 '카눈'이 북한으로 넘어가 소멸됐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 '침수 피해' 복구…윤대통령 "충분히 지원"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과 대구 등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태풍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하고, 이재민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한총리 "잼버리 대이동…첫째도 둘째도 안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늘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4만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자체와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 '살인예고' 글 전국서 315건…119명 검거

경찰은 오늘 오전 9시까지 전국에서 '살인예고' 게시물 315건을 적발해 작성자 1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는 모두 12명입니다.

■ LH사장 "전 임원 사직서…정부 뜻 따를 것"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철근 누락 사태의 책임을 물어 임원 전원의 사표를 제출받고, 본인 거취도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단보강근이 빠진 LH 발주 아파트 5곳이 기존 발표에서 빠진 데 대해서는 누락된 철근이 5개 미만이고, 즉시 보강이 완료돼 자체 판단하에 제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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