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1일 뉴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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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4월 11일 뉴스워치

■ 강원 강릉시 산불, 8시간만 주불 진화 성공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은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길이 거세지며 최고 대응수위인 '소방 3단계'까지 발령됐지만 진화대원들의 혼신의 노력에 오후엔 현장에 비가 내리면서 진화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 이재민 550여명…1명 사망·379ha 소실

주민과 관광객 등 550여명은 아이스아레나 등 인근 대피소에 대피해 있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해, 강릉시 한 펜션 안에서 남성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산림 등 379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

■ 태풍급 강풍에 항공편도 일부 결항…피해 속출

태풍급 강풍에 강릉 지역 곳곳에선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바람에 쓰러진 가로수가 차량을 덮치는가 하면, 전신주가 쓰러지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 대통령실 "공개된 도청 정보 상당수가 위조"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을 도·감청해온 정황이 담긴 문건이 유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도청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 유아인 '졸피뎀' 과다 투약…다섯번째 마약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가 의료용 마약인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씨가 투약한 마약류는 모두 다섯종류로 늘게 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유 씨를 불러 투약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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