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 2년 전
◀ 앵커 ▶

중부지방의 집중 호우로, 총저수량 29억톤의 국내 최대 댐인 소양강댐도 오늘 오후 3시 수문을 개방합니다.

현재 승인된 방류랑은 초당 2천500톤인데 환경부는 기상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입니다.

소양강댐의 방류는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입니다.

◀ 앵커 ▶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두 번째 대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그동안 무죄와 실형을 오가며 반전을 거듭했던 김학의 전 차관의 재판은

이번 판결로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뒤 9년 만에 형사절차가 마무리됩니다.

◀ 앵커 ▶

서울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 안장된 광복군 선열 17명의 유해가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로 이장됩니다.

오늘부터 사흘에 걸쳐 묘소 개장과 영현 수습 등 이장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유해는 13일까지 서울현충원 현충관에 임시 안치돼 국민 추모와 참배 기간이 끝난 뒤 14일 국립대전현충원에 합동 안장됩니다.

◀ 앵커 ▶

아시아 순방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방한 기간 동안 우리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북핵 문제와 비핵화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며 동북아 정세를 포함한 국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