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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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엽니다.

시장은 0.25% 포인트 인상을 유력하게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기준금리는 3.5%까지 오르고, 사상 첫 7회 연속 인상이 됩니다.

◀ 앵커 ▶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받을 배상금을 전범기업이 아닌, 국내 피해자 지원재단이 대신 주는 안을 공식화했는데요.

## 광고 ##피해자들은 정부가 일본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고 반발하며 오늘 저녁 정부 안을 비판하는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도피 8개월여 만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자진귀국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르면 오늘이나 늦어도 이번 주말에는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배임·횡령과 대북송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쌍방울 그룹이 관여된 각종 비리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앵커 ▶

10.29 참사를 수사해온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출범 74일 만인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특수본은 지금까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 10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지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윤희근 경찰청장 등에 대해선 소환 조사 없이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앵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중단됐던 대장동 사건 재판이 오늘 한 달 여만에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씨와 유동균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이 공범으로 기소된 재판을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