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37일 정글서 버틴 '브라질 조종사'

  • 3년 전
아마존 열대 우림에 불시착한 한 비행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는데요.

극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세 번째 키워드는 "정글 생활 37일 생존비결은 '원숭이'"입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 남성이 헬리콥터를 보고 바삐 움직이는데요.

무려 37일 만에 정글에서 구조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브라질 조종사 '안토니우 세나' 씨인데요.

세나 씨는 지난 1월 자신이 몰던 소형 항공기가 정글에 추락하면서 실종됐다고 합니다.

그는 밀림에서 주운 새알과 과일로 하루하루 허기를 때웠다는데요.

배가 고픈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 때 마침 원숭이들의 모습을 발견했고, 원숭이를 따라 나무 열매를 따 먹으며 정글 생활을 버텨냈다고 합니다.

원숭이에게 배운 생존비법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게 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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