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4년제 대학 75% "1학기 전체 원격수업"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진 자수가 늘면서 대학가도 일제히 긴장하고 있다는데요.

4년제 대학 4곳 가운데 3곳꼴로 올해 1학기 전체를 원격수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가 사립 및 국공립 4년제 대학 193개교를 조사했더니, 등록금 반환요구 목소리 더 커질 것 같습니다.

145개교인 75%가 사실상 1학기 내내 원격수업을 유지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는데요.

이 중 71곳은 1학기 전체 원격수업을 확정했고, 74곳은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1학기 내내 원격수업을 하겠다고 한 대학은 135곳이었지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이후 10곳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 앵커 ▶

사실상 학기 내내 대면수업을 안 하는 대학도 있다는 건데요, 논란이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