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블랙핑크, 영국 'SSE 라이브 어워즈' 2관왕

  • 4년 전
걸 그룹 블랙핑크가 영국에서 지난해 최고 그룹이자 가장 인상적인 공연의 주인공으로 꼽혔습니다.

영국 웸블리 SSE 아레나는 공식 SNS를 통해 'SSE 라이브 어워즈 2019'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이 명단에서 '베스트 그룹'과 '올해의 이벤트'에 선정돼 총 2관왕의 기쁨을 누렸는데요.

특히 '올해의 이벤트'는 베스트 스포팅 이벤트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솔로 아티스트 4개 분야를 모두 아울러 종합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 시상식에서 사실상 가장 큰 상입니다.

블랙핑크를 호명한 발표자는 "블랙핑크의 공연이 있던 날, 이른 시간부터 많은 팬들이 줄을 섰다"며 "그날 밤은 확실히 기억해야 할 밤이었다"고 회상했는데요.

웸블리 SSE 아레나는 비틀스부터 아바, 비욘세를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거쳐간 무대로, 블랙핑크는 지난해 5월 이곳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가졌습니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랙핑크는 올 초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인데요.

어제 한 매체는 블랙핑크가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해 큰 관심이 쏟아졌었지만, 소속사 측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추후 공식적인 발표 기다려달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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