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안성기 '종이꽃', 휴스턴국제영화제 2관왕

  • 4년 전
배우 안성기 씨가 미국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종이꽃'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습니다.

안성기 씨와 유진·김혜성 씨가 출연한 영화는 사고로 마비가 된 아들을 돌보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장의사의 이야기 다뤘는데요.

영화제 측은 "상실과 아픔, 그리고 죽음 중간에 있는 영혼의 가슴 아픈 공명을 담아냈다"고 극찬했고요.

안성기 씨에 대해서는 "공감되는 품격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데 매우 심오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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