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실눈 뜨고 자면 시력 저하된다?
  • 4년 전
잘 때 실눈을 뜨고 자는 분들이 있는데요.

안구건조증이나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을 조금 뜨고 자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구조상 눈이 크고 튀어나왔거나, 쌍꺼풀 수술이 잘못된 경우에도 눈 주변 근육이 약해져서 눈을 살짝 뜨고 잘 수 있고, 피곤할 때도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안검거근'의 힘이 약해져서 실눈을 뜨고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경우가 잦아지면 시력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눈물이 말라서 각막이 손상되고 '노출성 각막염'으로 충혈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이 충혈되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눈을 뜨고 잤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사실상 눈을 뜨고 자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눈이 피로해지지 않도록 전자기기 사용을 줄여야 하고요.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경우에 인공눈물과 연고를 처방받아 염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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